무빙 16편 17편 예고 학교로 모인 능력자 부모와 아이들!

무빙 16편 17편 예고편 역시 흥미진진하다.

 

과거에 서로 알던 부모의 아이들이
같은 학교 같은 반에 3명

이게 우연일까요? 

 

 

 

이미현은 듣기 능력으로 무언가를 들었다. 

"관련자들 싹 다 죽여버리겠다고"

 

 

무빙 16편 예고편에서 북한 보위부 소속 요원인 김덕윤(박휘순 님)은 능력자 아이들의 파일을 찾고 있다. 북한 능력자들은 이렇게 된 이유가 김두식 때문이라고 했다.

 

 

과거에 김두식은 북에 가서 김일성을 암살하라는 명령을 듣지 않고 다른 일을 하고 왔는데, 아무래도 능력자들과 관련된 일인 것 같다.

 

단독 행동과 명령 불복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었을 텐데, 무엇을 하고 와서 사라져 버린 것일까? 

 

지적 장애가 있어 블랙팀 소속이 아니었던 강훈이의 아버지까지 학교로 뛰어간다. 아들과 아내의 말에만 반응하지만 어마어마한 괴력을 지니고 있는 소유자.

 

 

아무래도 학교가 초토화될 예정.

 

희수의 초능력을 확인해 보려는 암살부대원 중 한 명인 정준화(양동근 님)는, 비행 능력을 지녔다. 원작에서는 조금 능글맞게 나온다고 하는데, 드라마에서는 머리 부분의 상처와 눈빛까지 더해져 무척 쎄보일 것 같은 캐릭터.

 

그리고 과거 장면에서 비행 능력을 지닌 최정예 블랙 요원인 장두식(조인성 님)은 "잘 난다는 건, 잘 떨어지는 거예요."라는 말을 했다. 

 

이제 막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써보고 싶어진 봉석은 그런 아버지의 말을 잘 따라서 잘 나는 것보다, 잘 떨어질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잘 배울 수 있으면 좋겠는데.

 

 

무빙 16편 예고에서는 학교 학생들과, 학교로 모인 능력자 부모님들 그리고 북한 능력자까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느낌. 이미현과, 그의 남편이었던 장두식의 파트너였던 장주원과 함께 하는 싸움이 기대되고.

 

서먹서먹한 강훈이와 아버지의 힘 대결 콤비 역시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 둘은 같이 싸우면서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을까? 

 

아직까지는 유일하게 봉석만이 아빠와 엄마의 능력을 모두 물려받았다. 비행 능력과 초인적인 오감을 모두 지닌 주인공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그리고, 사라진 김두식도 등장하면 좋겠다. 아직 능력을 제대로 못 살리고 있는 봉석이를 구하러 와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 

 

조금씩 방영되니 기다리는 설렘이 있다. 무빙 16편 예고를 보면 그동안 서로의 능력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던 부모와 아이들은 적을 마주하고 함께 싸우게 될 텐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