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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리고 드라마

ENA 마당이 있는 집 드라마 넷플릭스 시청, 등장인물과 6화까지 줄거리

by 소소아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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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Genie TV 오리지널 드라마, ENA 월화 드라마이고,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밤 10시 편성이고 채널은 GenieTV, Tving, 넷플릭스. 

 

 

마당이 있는 집 드라마 썸네일

 

좋은 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시작되는 스토리. 스릴러물이라 계속 긴장감이 조성되고 모든 인물들이 의심스럽다. 

 

 

완벽한 집과 가족. 좋은 직업의 남편과 집안에서도 너무 예쁜 아내 그리고 착한 아들인데, 뒷마당에서 나는 냄새를 남편과 아들은 모른 척한다. 

 

 

마당이 있는 집 드라마 등장인물

 

문주란(김태희 님)

다정한 의사 남편에 모범생 아들을 두고 평화로운 가정을 꿈꾸는 예쁜 여자. 언니의 죽음을 목격했다. 

 

추상은(임지연 님)

아버지 없이 홀로 자식을 키우는 엄마 아래에서 도망치듯 윤범과 결혼했지만 여전히 가난하고 남편은 폭력적이다.  

 

박재호(김성오 님)

능력 있는 완벽주의 아동병원 원장. 주란의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이지만 무언가 감추고 있는 듯 보인다.

 

김윤범(최재림 님)

 

제약회사 영업사원이었다. 보란 듯이 남들처럼 좋은 집에서 잘 살고 싶지만 가정 폭력을 일삼고 박재호를 협박한다.

 

 

마당이 있는 집 드라마 인물 관계도

 

 

마당이 있는 집 드라마 줄거리

 

1화 : 

 

친언니의 죽음을 목격한 '주란'의 트라우마가 문제인 건지 아니면 그들이 그녀를 속이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반면, 정 반대의 집안도 같이 나온다. 금방이라도 허물어질 것 같은 낡은 아파트에서 임신 중임에도 남편은 아내를 구타하는 가정폭력범 '윤범'. 

 

목력에 시달리는 '상은'은 남편이 폭력 했다는 증거를 수집하는 중이다.

 

2화 : 

 

윤범은 재호의 집을 찾아가서 낚시 가방을 건네주고 온다. 낚시를 같이 가자고 하면서 재호에게 무언가 협박을 하는 모습인데, 그날 윤범은 죽는다. 

 

범인은, 밤낚시를 가기로 했지만 가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차에는 외출의 흔적이 있는 재호일까? 아니면 남편의 죽음 소식에 어떻게 죽었는지도 묻지 않고 유명해진 '남편 사망 정식' 먹방을 선보인 상은일까. 

 

"죽었다고요, 형이."

 

 

 

그리고 마당을 파헤친 주란은 사람의 손가락을 발견하지만 재호는 인부들의 장갑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3화 : 

 

죽은 윤범은 여자가 쓰던 핸드폰을 남겼고, 상은은 그 안에서 재호의 사진을 발견한다. 남편이 수상한 주란은 남편 따라 윤범의 장례식장을 가서 상은에게 "당신 남편이 내 남편을 죽였어"라는 말을 듣는다.

 

4화 : 

 

상은은 윤범의 노트를 통해 재호에게 어떻게 '5억'을 받아낼 수 있는지 알아내려 한다. 그리고 주란은 상은을 찾아가 남편이 정말 성매매 같은 것을 한 것인지, 그래서 윤범을 죽인 것인지 같이 알아보려 다니게 된다.

 

 

 

사람 뒤를 캐고 다녀야 하는 일에 고급진 원피스에 이웃집 노란 스포츠카를 빌려온 주란의 모습과, 사라진 핸드폰의 주인공 여학생의 집에서 능청스럽게 담임이라고 거짓말을 하다가 언성이 조금 높아진 성인 남자의 모습에 바로 맞던 기억이 떠올라 공황상태가 되는 상은.

 

상반되는 두 여자의 위태위태한 동행.

 

 

5화 : 

 

사라진 여학생을 찾으러 간 자리에서 재호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윤범이 죽는 장면이 나온다. 주란은 남편을 의심한 것을 사과하지만 아들에게 "엄마는 왜 그렇게 약해?"라는 말을 듣는다.

 

상은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주란의 일은 해결된 듯싶지만 1화에서 집안 청소 중 생소한 장신구가 문제의 여학생의 핸드폰의 장식과 같다는 것을 알아챈다. 아들과 남편 둘만 아는 어떤 비밀이 더 있는 듯.

 

6화 : 

 

아들 승재의 고백, 그리고 숨겨진 비밀들이 다 드러난다. 언니의 죽음으로 마음이 불안정했던 주란은 이런 사실들을 다 감당할 수 있을까. 

 

그리고 더 이상 갈 곳이 없을 것 같던 상은은 무언가 또 발견하게 된다. 

 

 

소설 원작에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잔뜩 풍기는 장르 특성상 어쩔 수 없겠지만, 초반 장면들이 조금씩 길거나 전개가 느리다고 생각되기도 했는데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하다.

 

배우들의 연기들도 다 좋은데 예상하지 못한 반전들이 계속 튀어나와서 더 재미있는 듯. 마지막이 기대된다.